지금부터 적은 돈으로 재테크하는 방법 3단계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재테크 종류는 알아도 막상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막막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론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인생 공부 돈 공부를 할 각오를 어느 정도 해야 됩니다. 노력 없이 부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취업만 하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이상 머리를 쓰고 않죠. 이런 고정관념을 깨부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천만 원, 1억 원의 기준
사회초년생에게는 1천만 원이 큰돈이고, 1억 원은 더 큰돈입니다. 그런데 현재 재테크 기준에서는 1천만 원은 소액에 속하고 언제든지 잃어도 상관없는 돈이죠. 물론 이 금액이 절대적일 수는 없는 것이 물가도 오르고 주식도 계속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재테크 종류 대부분은 1천만 원으로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F의 대표 상품인 QQQ의 경우 현재 가격이 30만 원 정도 되는데, 여기에 모두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30개 이상은 살 수 있죠. 1억 원의 개념은 부동산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본인 자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시작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산 규모별 재테크 방법
0원 일 때
이 때는 무조건 적금상품에 가입을 해서 월급에 일부를 모아야 합니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최대한 빠르게 1천만 원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1년 정도 버티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회초년생 분들은 내가 취업준비를 열심히 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당분간은 지출을 하겠다고 얘기를 하지만 한 달만 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겁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넓은 세상을 보겠다고 하지만 고작 일주일 경험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차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세상에 치여 살아가기 바쁠 텐데 말이죠. 세상을 넓게 보고 싶다는 것은 뭔가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했을 때 어울리는 생각이지, 아무런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이런 말을 뻔뻔하게 한다면 그냥 해외에 놀러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멘털을 부여잡고 투자 마인드를 가지라는 의미를 전달드리는 겁니다. 대부분 사회초년생들은 1년 적금이 부담되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상품은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과 같이 단기로 끝나는 것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동기부여가 되는 재미있는 것을 선택해야 됩니다. 실천할 수 있도록 목표를 드리자면 1년 안에 1천만 원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시중은행 적금으로 모으기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이나 청년 내일 저축계좌와 같은 정책 적금 상품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1년 수익률로 표현하면 거의 300%입니다. 매달 내 돈 10만 원을 투자하면 정부에서 30만 원을 주니까 2년 만에 1,44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1천만 원일 때
이 때는 주식투자를 통해서 빠르게 수익을 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주가 변동이 심한 국내 주식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분석해서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할 때까지 빠르게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다른 하는 주가 변동이 심하지 않고 경제 지표를 따라가는 안전한 미국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식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돈이 놀고 있었기 때문에 키움증권에 가입을 해서 첫 가입으로 40달러를 받고 미국 주식 ETF에 투자를 했습니다. 전 세계의 시장 경제 상황만 파악할 수 있으면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미국 주식과 반대로 흐르는 경향이 있는 채권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산 분배가 형성되어서 더욱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적금이나 예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수익률을 거두는 것이 목표이고, 그다음 목표인 5천만 원까지 올라가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2년 정도면 가능했습니다. 근로소득으로 벌어들인 돈도 포함해서 말이죠.
5천만 원일 때
이때부터는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소액으로 부동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배당수익이고 다른 하나는 시세차익입니다. 배당수익은 펀드 같은 개념인데 수익이 날 것 같은 부동산 건물 하나에 소액으로 투자를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배당수익을 받는 것입니다. 주식과 같은 개념이죠. 시세차익은 본인 명의로 매매를 해서 상승하는 가격에 대해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한 채가 보통 10억을 하기 때문에 소액 가지고 일시불로 구매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전세 레버리지 전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입자의 전세자금과 나의 자본금을 합쳐서 내 명의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죠. 이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정부 규제와 리스크 관리를 독학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시간을 줄이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저는 5천만 원으로 3억짜리 아파트 2개를 매매했고, 1억까지 자산을 불리면서 또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은 돈으로 재테크하는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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