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돈을 빌릴 수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이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각 자금별로 접수 순서대로 처리를 하고, 한도 소진 시에는 마감이 되기 때문에 진흥공단에 직접 연락을 해서 가능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출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따져보면 초기창업을 위한 운영자금과 사업 중반기에 접어든 분들을 위한 일반 자금,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안정자금 총 3가지로 구분이 된다.
본 내용은 2023년 3월 1일 자로 작성되었습니다.
대리 vs 직접 차이
대출 종류와 신청 요건이 적혀있는 화면에 들어가 보면 대리와 직접 2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리는 타기관에서 보증 및 대출 업무를 하는 것이고, 직접은 진흥공단에서 직접 보증과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돈을 누가 주느냐에 따라서 구분 지어놓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신청 과정에서 차이가 한 가지 있는데 직접 대출은 사전예약서비스에 한해서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말 그대로 자금이 소진되기 전에 미리 신청해 놓는 것을 말한다.
이용 절차
1. 자격 조건 확인 및 대출 신청
소상공인 중에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10인 미만이면 된다. 제외 업종은 유흥 향락 업종, 전문업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이 있다. 업체라고 하니까 기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이거나 전통시장에서 개인적으로 장사하시는 분들 모두 포함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비대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서류 제출
요즘 대부분 복지혜택을 보게 되면 서류를 자동으로 스크래핑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게 많다. 그런데 이건 아직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PDF로 준비해서 업로드해야 한다. 대출 종류마다 서류가 다른데 공통적으로 소상공인 확인서 등은 준비가 되어야 한다.
제출 기간은 신청 마감일 18시까지이고, 센터 담당자가 반려를 하면 다음날로부터 2일 안으로 다시 제출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취소가 되는데 이때 다시 신청하면 된다. 이런 내용들은 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기억할 필요는 없다.
3. 확인서 발급
대출 승인이 떨어지면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해당 서류가 필요한 이유는 타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위함이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대리 대출에 해당되는 것인데 이 서류를 가지고 가면 별다른 심사 없이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추가 자금 정보
이외에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햇살론과 미소금융을 활용할 수 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정책자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서민이라는 이름처럼 영세한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다. 해당 조건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금융권 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찾으려면 핀다 또는 카카오페이와 같은 비교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보도록 하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낮은 금리 순서대로 한도와 이자 비교를 쫙해주니까 정말 편하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상환 계획을 미리 세워놓고 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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