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65세 이상 노인 병원비 부담 해결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까지 통합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그리고 기존에 가입해 둔 실손에서 월 납입료를 줄이는 방법도 추가로 제시한다.
본 내용은 2023년 3월 1일 자로 작성되었습니다.
1. 본인부담 상한액 환급받기
우리나라는 나이 상관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에 한해서 본인이 내야 할 금액에 상한선을 두고 있다. 병원을 아무리 많이 가더라도 상한액 초과분은 나라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면 돈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받기 바란다.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에 대해서 나라에서 무조건 100% 지원해 주는 줄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의 비중은 진료 방식에 따라서 다음과 같다.
- 입원 : 20%
- 의원 : 30%
- 병원 40%
- 종합병원 : 50%
- 상급종합병원 : 60%
2. 노인외래 정액제 이용하기
만 65세 이상이 되면 기본적으로 노인 외래 진료비에 대한 혜택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의원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에 한해서 개인 부담금이 아래표와 같다. 의원급이라고 하면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도 포함된다. 추가로 약값은 1만 원 이하라면 1,200원, 한의원은 2만 원 이하라면 2,100원만 내면 된다.
총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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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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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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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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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초과, 20,000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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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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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초과, 25,000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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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용총액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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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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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용총액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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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이 아닌 종합병원 같은 곳을 가게 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비용을 내야 하기 때문에 아무런 혜택이 없다. 그리고 위 표에 적용되지 않은 항목들이 있는데, 고혈압과 당뇨는 병원비의 20%, 한방 추나요법은 50%, 정신치료는 10%를 내야 한다. 즉 이런 진료항목들은 자부담 비용을 조금만 혜택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3. 재난적 의료제도 활용하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모든 비용에 대해서 무상으로 연 5천만 원까지 딱 1회 지원하는 제도이다. 간병비, 미용, 성형 등처럼 치료 목적이 아닌 것들을 제외하고 자부담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제도를 이용하기 위한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이 5억 4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110%, 120%에 해당하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있는데 굉장히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4. 기존 실손보험 재확인하기
총 2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하나는 중복되어 있는 보험을 여러 개 가입해 두었다면 불필요한 것을 해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장 범위를 재분석해서 보험료를 아끼면서 최대로 보장받는 것이다. 은퇴 후에는 소득이 없는데 의료비는 제일 많이 들어간다. 이럴 때 생활비를 줄여서 살림에 보탬이 되려면 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리모델링을 할 수밖에 없다. 약관 내용을 전부 들여다보고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하기 어렵다. 전문가를 반드시 활용해서 비용을 줄이자.
지금까지 65세 이상 노인 병원비 부담 해결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은퇴 후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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